한국동물병원협회-삼성메디슨, 초음파 교육 네트워크 구축키로

VET아카데미 핸즈온 실습·온라인 교육 등 협력
협회와 전략적 협력 기반 브랜드 신뢰도 강화

최이돈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왼쪽)과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가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삼성메디슨이 전국 수의사 대상 초음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26일 삼성메디슨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서울 강동구 삼성메디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인 전문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반려동물 의료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측은 초보 수의사부터 전문의까지 전 수준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도 구축한다. 공동 연구를 통해 동물 특화 초음파 영상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삼성소노벳아카데미 운영 과정에서 전문 강사와 실습견을 직접 지원해 고품질 핸즈온 교육을 제공하고 수의사 대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학술 자료를 공동 제작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삼성메디슨의 더 스위트 랩(The SUITE Lab)을 활용해 협회의 'KAHA 스타터' 프로그램 내 기초 초음파 실습 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 의료 시장에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교육 기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콘퍼런스·심포지엄 등 공동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동물 의료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하고 예비 수의사 대상 교육 연계를 통해 중장기적인 브랜드 신뢰도와 미래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이돈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수의사 대상 초음파 교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동물병원의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삼성메디슨은 삼성 소노 VET아카데미를 통해 수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협력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국내 반려동물 의료 환경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