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카하 콘퍼런스에 부스 마련…박스루킨·벳이즈 알려

반려동물용 면역보조제, 의료기기 소개

유한양행은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동물병원협회 컨퍼런스에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을 소개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유한양행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동물병원협회 컨퍼런스(KAHA 콘퍼런스)에서 임상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박스루킨과 벳이즈 등 제품을 알렸다.

24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박스루킨-15'는 개(강아지) 유선종양 면역보조제다. 유선종양에 이환된 반려견의 수술적 항암치료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박셀바이오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에서 유통하고 있다.

제품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종양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기전을 활용했다. 부작용이 적고 유선종양뿐 아니라 다양한 암종 치료와 병행할 수 있어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적응증 확대 연구도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아이스니들링 기술을 이용해 통증없이 약물의 흡수를 극대화해 주는 동물용 냉각 의료기기 '벳이즈'도 소개했다.

리센스메디컬이 개발한 벳이즈는 화상, 염증 등 증상이 있는 반려동물의 피부질환을 치료할 때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대형 산불 화재 때 화상을 입은 동물들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 바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새로운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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