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킨더플러스, IEYC 기반 6~7세 종일 영어과정 모집

주한영국문화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주한영국문화원이 운영하는 6~7세 미취학 아동 대상 종일 영어과정 '킨더플러스(Kinder Plus)'가 2026년 3월 신학기 모집을 진행 중이다. 서초센터와 시청센터는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킨더플러스는 국제 유아 교육 과정인 IEYC(International Early Years Curriculum)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IEYC는 주제 중심 탐구 학습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정서 발달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단순 암기식 수업이 아닌 활동 중심 수업을 지향한다.

수업은 'Learning Time with Timmy'와 'Phonics Time' 프로그램과 연계해 구성된다. 'Learning Time with Timmy'는 영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Aardman과 영국문화원이 협업해 개발한 유아 영어 콘텐츠로, 이야기와 놀이 활동을 통해 듣기와 말하기 표현을 익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매일 40분간 진행되는 'Phonics Time'을 통해 문자와 소리의 규칙을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영국 교육과정 기준에 맞춰 구성된 Twinkl Phonics를 활용해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기초를 다지는 데 초점을 둔다.

정규 수업 외에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12월에는 주한영국대사관 Aston Hall에서 음악·스토리텔링·아트 활동 등을 포함한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동이 영어를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영국문화원은 1934년 설립된 영국 정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영어 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73년부터 영어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킨더플러스 수업은 영국문화원이 선발·훈련한 강사진이 IEYC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한다.

사라 데브롤 원장은 "킨더플러스는 영어 능력뿐 아니라 자신감과 표현력, 탐구 역량을 함께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IEYC와 Timmy, Phonics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습 환경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킨더플러스는 2020년생과 2021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0개월 과정으로 1·2학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여름·겨울 캠프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