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범준, 골프존 쓰리에이치 혼성 2차 대회서 우승…2년 만에 '8승'

19언더파로 정상 등극, 이세진·이진경 한 타 차로 따돌려
상금 1700만원 받아

2026 쓰리에이치 혼성 2차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순범준 (골프존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골프존은 순범준이 지난 2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6 쓰리에이치 GTOUR 혼성 2차 대회에서 합계 19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규투어 성적과 보유 포인트를 기준으로 총 88명의 남녀 프로가 참여했다. 예선 및 컷 탈락 없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쳤다.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순범준은 1라운드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플레이에 이어 노련한 샷으로 선두를 이어갔다. 최종라운드 16번 홀 1개의 보기 외에 버디와 파 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합계 19언더파로 2년여 만에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그는 우승 상금 1700만 원과 우승 트로피, 우승 재킷, 꽃다발을 받았다.

순범준은 "최종라운드 시작부터 행운이 따라준 것 같다, 오랜만의 우승에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 GTOUR 1차 대회 준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준 이세진은 이진경과 나란히 합계 18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에서 가장 많은 이글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세인트나인 이글상'은 총 3개의 이글을 기록한 하승빈이 받았다.

한편 총상금 8000만 원의 2026 쓰리에이치 GTOUR MIXED 2차 대회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쓰리에이치(3H 지압침대)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정규투어 후원부터 연을 맺어온 챌린저코리아와 세인트나인, 마이에이밍, 셀핀다가 서브 스폰서로 나섰다.

아울러 이번 대회 승부예측 이벤트의 총상금은 1차 대회 이월 상금까지 총 300만 원으로 진행돼 갤러리들의 열띤 참여가 돋보였다. 골프존조이마루에는 갤러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현장 이벤트와 포토존 등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