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문화재단, 뉴욕서 한국계 미국인 작가 마이클 주 개인전 개최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두 달여간 미국 뉴욕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에서 한국계 미국인 작가 마이클 주의 개인전 '스웨트 모델스 1991-2026'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스페이스 제로원은 한화문화재단이 '신진작가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구축한 글로벌 예술 지원 플랫폼이다. 재단은 스페이스 제로원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 미술을 세계 무대에 인큐베이팅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클 주는 뉴욕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30여 년간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물질과 시스템, 신체와 정보가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는 마이클 주의 초기 작업부터 신작까지 작가의 전체적인 작업 여정을 조망한다. 1990년대부터 초창기 궤적을 따라가며, 한 작가의 예술적 실천이 시간 속에서 어떻게 축적되고 확장되는지를 보여준다.
전시 제목 '스웨트 모델스'는 마이클 주가 1990년대부터 반복적으로 탐구해 온 측정과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을 응축하는 대표작의 이름이다. 이 밖에도 마이클 주의 작품들은 신체를 직접 묘사하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몸과 그 취약성, 그리고 몸을 둘러싼 시스템을 탐색한다.
스페이스 제로원은 신진작가들의 글로벌 성공모델을 보여준 마이클 주에 이어 5월에는 새로운 도약의 전환기를 앞둔 차세대 중견작가의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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