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ES본부장 "AI, HVAC 경쟁력 핵심으로…LG전자 주도할 것"
LG전자 글로벌 뉴스룸…"LG HVAC, 기술력·고객 신뢰 기반"
"연구개발 가속화·지역 가치 사슬 강화…시장 지위 점유 ↑"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재성 LG전자(066570) ES사업본부장(사장)이 냉난방공조(HVAC) 사업 발전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핵심으로 대두됐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9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 기고를 통해 "AI는 산업 전반에 걸쳐 규칙을 다시 쓰고 있는데 HVAC도 예외는 아니다"며 "LG 전자 HVAC 사업부는 단순히 AI 시대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에 따르면 LG의 HVAC 여정은 주거용 및 상업용 설루션에서 시작됐다. 이는 오늘날 산업 현장, 발전소, 전문 시설과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장됐다.
주거용 에어컨과 에어컨 설루션부터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VRF 시스템, 칠러에 이르기까지 LG HVAC는 기술적 리더십과 고객 신뢰의 견고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로 인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에코 설루션(ES) 컴퍼니 출범 이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올해는 속도를 높여 빠른 실행력, 더 강한 시장 지위 점유에 주력 중이다.
이 사장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영업, 엔지니어링을 고객과 더 가깝게 배치하고 글로벌 생산 기반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LG HVAC의 독자적인 기술과 첨단 연구개발 역량은 명확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이기는 기술'(Winning Tech) 개발의 핵심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제품 기획,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를 통합해 지역 가치 사슬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전역의 영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북미, 유럽, 인도에서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노이다와 스리시티 인근에 새로운 제품 개발 센터와 인도 세 번째 에어컨 공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제품 개발 센터는 창원과 함께 핵심 개발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AI 데이터 센터, 유니터리시스템 및 난방 응용 분야에서 고효율 냉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HVAC 기술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첨단 냉방 및 히트펌프 설루션과 같은 청정기술 분야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사장은 "AI는 이제 HVAC 경쟁력의 핵심 축이 됐다"며 "HVAC의 미래는 기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행하는지, 기술이 가치 사슬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렸는지, 그리고 설루션이 지역 시장의 요구를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에 의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공적인 연구개발(R&D)을 가속화하고 지역 가치 사슬을 강화하며 AX를 발전시킴으로써 LG HVAC는 하드웨어를 넘어 보다 통합적이고 설루션 중심의 모델로 나아가고 있다"며 "규율 있는 실행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AI의 성장하는 잠재력으로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