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작년 매출 2조 3652억…전년比 36.2% 증가

영업손실 2억 원…"SK바사 수익성 개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진제공 = SK케미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SK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 3652억 원, 영업손실은 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2%, 99.5%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화학 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코폴리에스터, 의약품 등 주요 품목의 판매 확대와 함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 손실폭도 전년보다 450억 원 줄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조 44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5% 증가했지만 원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3.84% 감소한 957억 원을 기록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불황 등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며 외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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