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K-배터리 점유율 15.4%…전년比 3.3%p 하락
中 CATL·BYD 1·2위 싹쓸이…LG엔솔 3위, SK온 6위, 삼성SDI 9위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업계 점유율은 전년 대비 3.3%포인트(p) 하락한 15.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글로벌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는 약 1187GWh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성장했다.
중국 CATL은 글로벌 1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CATL의 사용량은 464.7GWh로 1년 전보다 35.7% 증가했고 점유율은 1.2%p 늘었다. 2위는 사용량 194.8GWh의 BYD가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온, 삼성SDI(006400)는 각각 3·6·9위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사용량은 108.8GWh로 1년 전에 비해 11.3% 늘었으나 점유율은 1.7%p 줄어든 9.2%로 나타났다.
SK온은 전년 대비 0.7%p 줄어든 3.7%의 점유율을 보였다. 사용량은 44.5GWh로 12.3% 늘었다. 삼성SDI는 1%p 줄어든 2.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사용량은 28.9GWh로 6.9% 역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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