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ESG 경영협의회…12개 계열사 경영진 머리 맞대

지난달 30일 ESG 경영협의회에 참석한 OCI 김유신 부회장(왼쪽에서 다섯째), OCI홀딩스 이수미 부사장(왼쪽에서 여섯째) 등 주요 경영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OCI홀딩스 제공)
지난달 30일 ESG 경영협의회에 참석한 OCI 김유신 부회장(왼쪽에서 다섯째), OCI홀딩스 이수미 부사장(왼쪽에서 여섯째) 등 주요 경영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OCI홀딩스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OCI홀딩스(010060)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열린 '2026년 정기 ESG 경영협의회'에 국내외 12개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와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OCI ESG 경영협의회는 각 계열사 이사회 산하에 존재하는 기존 ESG위원회와는 별도의 조직으로 그룹 차원의 ESG 전략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설립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유신 OCI(456040) 부회장과 이수미 OCI홀딩스 부사장을 비롯해 김원현 OCI SE 대표, 정창현 DCRE 대표,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 등 국내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OCI 엔터프라이즈(미국), OCI 테라서스(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계열사 경영진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지주회사인 OCI홀딩스는 올해 ESG 경영 목표를 '글로벌 수준 ESG 기준에 기반한 체계 구축 및 기업 가치 증대'로 삼아 그룹 전반의 ESG 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전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통한 배출량의 자발적 관리 △안전·인권·윤리·정보보안 분야를 포함한 전사 리스크 관리체계(ERM) 재정립 △계열사별 ESG 실행 현황 정기 점검 및 관리 체계 강화라는 3대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이수미 부사장은 "ESG 경영협의회는 국내외 전 계열사의 ESG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그룹 차원의 기준과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기구"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경영 전반의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