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통닭, 소자본 창업과 '구역보장제' 상생 실천
내 집 앞 편안한 호프집처럼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최근 외식 창업 시장의 화두는 '지속 가능성'이다. 화려한 외관보다는 내실 있는 운영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오빠통닭'의 상생 경영이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오빠통닭이 추구하는 매장의 모습은 화려한 랜드마크가 아니다. 김 대표는 "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집 앞 동네 치킨집, 혹은 정겨운 대화가 오가는 오래된 호프집의 따뜻한 감성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동네 밀착형' 콘셉트는 고객에게는 편안함을, 점주에게는 안정적인 단골 확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
오빠통닭은 가맹점의 생존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이를 위해 도입한 '구역보장제도'는 인근 가맹점 간의 불필요한 경쟁을 원천 차단하고, 각 점주가 본인의 구역 내에서 독점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점주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원칙 아래 가맹점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창업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거품을 뺀 인테리어 비용과 합리적인 가맹비 설정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안정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불황 속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오빠통닭의 행보는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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