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 '컨트롤타워' 등장…전문가 모인 연관산업협회 첫발
사단법인 반려동물 연관산업 협회 발기총회 개최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사단법인 반려동물연관산업협회가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발기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기총회에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주요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 사회는 제형진 한국펫사료협회 사무국장이 맡았다. 총회에서는 임시의장 선출을 시작으로 △설립 취지 채택 △정관 승인 △대표이사 및 임원 선임 △사업계획·예산 심의 △사무소 설치 등 법인 설립에 필요한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반려의 대상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료·의약품·용품·서비스 산업 역시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집약하고 정책·제도 개선을 주도할 전문 비영리기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출범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협회는 향후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소통하면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기술·품질·안전성 강화 △산업 통계 구축 △수출 진흥 △교육·박람회·세미나 개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상덕 한국펫사료협회 회장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협회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제도 개선을 이끌고, 품질과 안전성 확보,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초대 회장으로는 법무법인 강남의 조성호 변호사가 선출됐다. 조 변호사는 한국펫사료협회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연관산업 분야의 법·제도 자문을 꾸준히 맡아온 인물이다.
발기총회에는 반려동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인사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협회의 출범 의미를 더했다.
발기인에는 △최광용 우리와 대표 △이진영 디오 대표 △이수지 로얄캐닌코리아 상무 △김희수 림피드 대표 △권혁찬 네이처스버라이어티 상무 △신창환 대주산업 이사 △김광현 십일리터 대표 △최보연 한국펫사료협회 기술·제도위원회 위원장 △문홍식 한국펫푸드연구소 연구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협회 관계자는 "오늘의 출발이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하는 중심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피펫]
badook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