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플레이, 경기중소벤처기업청 AI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지자체 소상공인 AI 지원사업 모델로 주목

사진=오모플레이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오프라인 소상공인의 AI 전환을 '현장 도입–성과 측정–성과보고'까지 연결한 사례가 정부 주관 공모전에서 성과 기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오프라인 고객 전환 및 자동 마케팅 솔루션 '오모플레이(OMO PLAY)'를 운영하는 헤드리스 주식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AI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전환 도입 우수기업(또는 컨소시엄)을 발굴·시상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AI 도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모플레이는 지자체 소상공인 AI 지원사업에서 요구하는 '도입–운영–성과보고' 체계를 현장에서 구현한 모델로 평가받았다.

오모플레이는 AI 기술 자체가 아닌, 소상공인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운영 구조와 실증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를 받았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을 카카오 채널 기반으로 빠르게 회원 전환하고, 자동 메시지와 혜택 운영을 통해 재방문과 구매를 유도하는 구조다.

또한 오프라인 방문 고객을 브랜드의 직접 고객(1st-party)으로 전환해 재방문과 직접거래를 만드는 ‘오프라인 D2C(Direct-to-Consumer)’ 운영 모델을 지향한다.

해당 운영은 매장 방문 고객을 브랜드·매장 회원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과는 △회원 전환(회원 수·전환율) △메시지 반응(반응률) △재방문(쿠폰 사용) 등 지표로 관리된다.

이 지표는 성과 리포트 형태로 수치화돼 사업 종료 후에도 확인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최소 설정만으로 30일 내 방문 고객 데이터 확보→자동 운영→성과 리포트 제출까지 완료되는 운영 패키지를 제공해 현장 적용 부담을 낮췄다.

해당 모델은 KB카드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KB스타샵 가맹점 소상공인 사례, 경기도 산본 로데오거리 소상공인 실증 사업, 신촌이대상가번영회 상권 사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적용돼 성과를 입증해 왔다.

남궁지환 대표는 "많은 소상공인 AI 도입이 도입 이후 운영·관리 부담으로 이어져 확산이 어려운 경우가 있지만, 현장에서는 운영 부담을 낮추면서도 성과를 증명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오모플레이는 사장님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동 운영으로 재방문을 유도하고, 그 결과를 지표와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의미 있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별도 앱 설치나 복잡한 시스템 연동 없이 간편하게 적용 가능한 구조로, 향후 지자체 및 상권 단위 소상공인 지원 실증 사업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