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7211억 규모 LNG운반선 수주…"전년 수주실적 초과 달성"

지난해 총 79억 달러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은 지난해 12월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721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8년 9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총 79억 달러(43척)를 수주하며 전년(2024년) 수주 실적인 73억 달러(36척)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11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과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33척, 286억달러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작년은 미국발 무역관세 장벽 등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선별수주 전략으로 전년 수주 실적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LNG운반선 발주 회복 등 견조한 수주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