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신촌사옥 인근서 '플로깅 데이' 진행

이동수 대한해운 대표이사(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 인근에서 진행된 '플로깅 데이'를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제공)
이동수 대한해운 대표이사(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 인근에서 진행된 '플로깅 데이'를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005880)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 인근에서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뜻한다. 대한해운은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 중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4월에 이어서 또 한 번 플로깅 데이를 열었다.

2시간여 동안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이동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신촌 사옥을 시작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역, 이대역 인근 곳곳을 다니며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데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상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ESG 경영의 핵심이 지속 가능함에 있는 만큼,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자발적 참여형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