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큐멘터리 'K-GIM 레볼루션' 공개… 내달 28일 방영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민국 수산 식품을 대표하는 '김'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담은 글로벌 다큐멘터리 'K-GIM 레볼루션(The K-GIM Revolution)'이 오는 2026년 1월 28일 국내외 주요 방송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 김 양식·가공 산업의 현주소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집중 조명하며,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통합 브랜드 K·FISH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국내·외 시청자에게 알리고 생산 현장부터 식탁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수산물의 현재와 미래를 전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총 2편(각 30분)으로 제작됐으며, MBC를 통해 2026년 1월 28일 1부 오후 9시, 2부 오후 9시 40분에 연속 방송된다.
MBC 방송 당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도 동시 업로드되며, MBC 아메리카(MBC America) 디렉TV(DirecTV) 채널 2081번에서 오후 9시 10분(미국 서부 시간)에 방송된다.
또한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32개국에서는 '라이프타임 아시아(Lifetime Asia)'를 통해 3월 27일 저녁 7시 30분(싱가포르 타임)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럽 지역에서는 히스토리 UK(공식 채널명: SKY HISTORY) 편성되어, 한국 김의 이야기가 글로벌 시청자와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K-GIM 레볼루션'은 글로벌 프리젠터 안성재 셰프와 함께 주요 김 산지를 따라 양식부터 가공, 수출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며, 철저한 관리로 경쟁력을 갖춘 한국 김이 세계 미식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를 보여준다. 특히 김을 활용한 파인다이닝 요리와 다양한 식문화적 해석을 통해 김이 더 이상 아시아에 국한된 식재료가 아닌 글로벌 미식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린다.
제작진은 "이번 다큐멘터리는 김을 통해 한국 수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세계 식문화 속 한국의 위치를 함께 보여주고자 했다"며 "K·FISH 브랜드의 가치와 한국 김의 우수성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관계자 역시 "김은 한국 수산업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핵심 품목으로, K·FISH 브랜드를 통해 우리나라 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김의 가치와 한국 수산물의 신뢰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햇다.
한국 바다에서 시작된 한 장의 김이 세계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K-GIM 레볼루션'이 대한민국 수산물의 신뢰와 가능성을 전하는 글로벌 스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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