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치, 백혈병·소아암 환아 및 가족 위한 따뜻한 기부 릴레이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헬스케어 전문기업 쓰리에이치가 본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 센터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지난 9월 쓰리에이치 대구반야월센터와 대구광장센터의 참여로 시작됐으며, 이후 전국 각지에 있는 쓰리에이치 센터의 동참으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광주서구센터, 광주운암센터, 답십리센터, 대구광장센터, 대구반야월센터, 대구수성센터, 대전송촌센터, 대전월평센터, 부산연산센터, 부산주례센터, 부천센터, 양산센터, 인천계양센터, 창원명곡센터, 창원상남센터, 천안센터 등 총 16개의 센터가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센터의 기부 누적 후원금은 1450만 원에 달하며, 여기에 쓰리에이치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500만 원 기부금을 비롯해, 쓰리에이치 지압침대 5대를 추가로 지원하며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에 힘을 보탰다.
후원금과 지원 물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돼 △장기 치료로 인한 생계·교통비 부담 완화 △학업과 돌봄 공백을 메우는 가족 지원 △환아 보호자와 가족들의 긴장 완화와 휴식 지원 등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지난 3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의 새로운 지회장으로 취임한 쓰리에이치 정영재 회장은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릴레이 기부에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과 후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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