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재단, 그룹홈 아동·청소년에 학업용 PC 53대 지원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전국 그룹홈(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53곳에 약 5000만 원 상당의 학업용 PC 53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지원했다.
일주재단은 학습 취약계층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번 PC 지원을 기획했으며,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비대면 학습 환경에 적응하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주재단은 2012년 장학생 재능나눔 활동으로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 멘토링을 시작한 이후 14년간 교육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일주재단은 올해 PC 지원을 포함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연말 선물 및 동계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에 힘쓰고 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고(故)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0년 7월 19일 설립했으며, 지난 35년간 장학금 및 연구비 지급, 교육기관 지원 등 공익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학술·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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