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스퀘어, 입면시간 단축한 수면 솔루션 '문슬립' 선봬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현대인의 수면 고민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건강 전반과 연결된다. 잠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자주 깨는 수면 패턴은 회복력을 떨어뜨린다.
이에 수면 환경을 개선하려는 비약물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엠씨스퀘어가 수면 디바이스 '문슬립'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문슬립은 뇌파 동조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잠들기 전 침실 환경에서 빛과 소리를 통해 뇌를 이완 상태로 유도한다. 또한 약물이나 직접 자극 없이 자연스러운 수면 유도를 목표로 한다.
문슬립에는 엠씨스퀘어가 35년간 연구해 온 Brainwave Entrainment Technology가 적용됐다. 특별히 변조된 알파·세타·델타파 대역과 3D 자연음을 결합해 수면에 적합한 저뇌파 상태로의 전환을 돕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임상 시험 결과, 입면시간은 평균 약 20분에서 5분 수준으로 단축됐다. 수면 중 각성 시간(WASO) 또한 약 43분에서 25분으로 감소했다. 해당 연구는 2022년 SCIE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문슬립의 전신 모델인 '바이탈 슬립'은 2025년 상반기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2회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엠씨스퀘어 관계자는 "문슬립은 수면을 방해하는 긴장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과학적 근거를 갖춘 비약물 수면 솔루션으로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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