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우주항공청·사천시와 '김장 나눔'…900세대에 전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KAI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서 지역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가정 900세대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 열린 행사에는 차재병 KAI 대표이사,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기관별 임직원 및 가족, 사내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임직원, 지역복지단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 10㎏ 900박스, 총 2700포기가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취약 계층 900세대에 전달됐다.

KAI는 2016년부터 10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가정 긴급 지원, 겨울나기 난방 키트 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차 대표이사는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을 책임지고 선도하는 핵심 기관인 KAI, 우주항공청, 사천시가 지역사회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한 만큼 나눔과 상생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