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상상우리,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기반 교육 협력으로 청년·중장년 일자리 확대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유비온과 상상우리는 디지털 기반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산업 현장에서 실무형 신기술 인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기술 분야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기획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인프라 지원 △연구·지식·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비온은 코스닥 상장사이자 교육 분야 AI 전문기업으로, 지난 25여년간 공공기관·대학·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와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며 국내 에듀테크 산업을 선도해 왔다. K 디지털 트레이닝 등 정부 지원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산업별 AI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체 교육기관 가운데 상위 10%만 인정받는 고성과 과정 운영 역량과 19년 연속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에서도 실무 중심의 신기술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상상우리는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성장 지원과 일자리 연계를 추진해 온 인재·일자리 전문 기업으로, 참여자 발굴과 성장 지원, 현장 연계 및 일자리 연계를 중심으로 협력해 교육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디지털 기초 역량부터 실무 중심 신기술 교육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교육 수료 이후 취·창업 및 산업 현장 연계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는 "청년과 중장년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계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이 실제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디지털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