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코리아그랜드세일' 한 달 앞당겨 개막…역대 최대 규모
이부진 위원장과 김대현 문체부 2차관 현장 점검
쇼핑부터 체험까지 68일간 혜택
- 송원영 기자,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이호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7일 개최됐다.
내년 2월22일까지 열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의 방한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대표 쇼핑관광 축제이다.
주로 항공과 숙박, 쇼핑, 식음,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기업이 참여해,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관광 활성화를 유도해 왔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개막행사는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주요 참여 기업 관계자와 외국인 관광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도 12월로 앞당겨 개최하면서, 행사 기간은 기존 45일에서 68일로 확대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치킨이나 비빔밥 등 K-푸드를 직접 만들고 시식할 뿐만 아니라, K팝 안무 배우기나 방송사 견학 등 K-콘텐츠를 결합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관광이나 소비를 할 때의 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 세계인의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활용해 음식(K-Gourmet), 즐길 거리(K-Exciting), 미용·패션(K-Stylish), 웰니스(K-Healing), 문화예술(K-Inspired) 등 5개 주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o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