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소아암 환아 및 가족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서울아산병원 '한울타리회 송년완치잔치'에 본도시락 250개 전달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연말을 맞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한 끼를 선물했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16일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부모회 '한울타리회'가 주관한 '제31회 한울타리회 송년완치잔치'에 본도시락 25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힘겨운 치료 과정을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어린이들을 축하하고, 현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 및 그 가족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의료진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아이에프는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가족들이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본도시락의 인기 메뉴인 '바싹불고기반상'과 '숯불닭구이 반상'을 각각 125개씩, 총 250개를 전달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긴 치료 기간을 씩씩하게 견뎌낸 아이들과 곁에서 묵묵히 버팀목이 되어주신 부모님들께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본아이에프가 전하는 따뜻한 밥 한 끼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우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 관계자는 "일 년 중 환아들에게 가장 뜻깊은 날인 완치잔치에 맛있는 도시락으로 풍성함을 더해주신 본아이에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사 후 댁으로 돌아가시는 가족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따뜻한 선물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모두가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설립 이념과 '정성 한 그릇, 행복 한 그릇'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식(食) 지원, 지역사회 문제해결, 참여형 나눔문화 확산 등 3대 중점 영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