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서울역 K-컬쳐 콘셉트 '구도일 트리' 운영
내년 1월 11일까지 운영…메인 통로(2층) 설치
구도일 캐릭터·한국 전통미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 마련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에쓰오일(S-OIL(010950))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연말연시 KTX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내년 1월 11일까지 서울역에 '구도일 트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7년 울산역을 시작으로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주요 역사에서 '구도일 트리'를 선보이며 이를 연말연시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잡게 했다. 특히 서울역 구도일 트리는 매년 차별화된 콘셉트로 역사 랜드마크와 조화를 이뤄 지하철 환승 메인 통로(2층)에 설치됐다.
올해 '구도일 트리'는 약 16m² 규모의 대형 포토존으로 조성됐다.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제작한 배경에는 에쓰오일의 올해 TV광고 슬로건인 '함께 가요, 좋은 내일! 구도일 캔 두 잇'이 붓글씨로 표현돼 백라이트 조명과 함께 생동감과 활력을 더한다. 포토존 양쪽에 배치된 화사한 트리는 복조리, 노리개 등 한국 전통을 상징하는 특별한 오너먼트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또한 에쓰오일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유튜브 채널 '구도일 GOODOIL'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도일 트리' 숏폼 콘텐츠와 함께 '구도일 복 받기' 응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구도일 트리는 KTX 이용객들에게 긍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으로 다가오는 2026년에는 붉은 말의 힘찬 기운으로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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