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AX 해커톤 대회 개최…"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앞줄 왼쪽에서 8번째)가 사내 AX 해커톤 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앞줄 왼쪽에서 8번째)가 사내 AX 해커톤 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에쓰오일(S-OIL(010950))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내 인공지능전환(AX)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해 각 현업부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전환에 중점을 둬 분석을 수행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해커톤에서는 업무 효율화·자동화에 초점을 두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정, 영업, 재무, 경영기획, 관리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특히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설루션들이 제시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우수 수행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 후 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설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의사결정 과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AI 전환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이자 필수 과제"라며 "이번 해커톤은 바로 그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