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 인재' 전면에…삼성전자, 부사장 51명 등 161명 승진

작년보다 24명 증가…DX 92명·DS 69명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삼성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시황 급락 등 어려운 경영 환경 등을 고려해 오는 22일 창립기념일 때 별도의 대외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2023.3.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5일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30대 임원을 발탁하는 등 세대교체와 함께 AI∙로봇∙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미래기술 인재를 전면에 세웠다.

삼성전자는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하는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승진 규모는 지난해(137명)보다 24명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 92명,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69명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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