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삼척시,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 실현' 맞손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표시멘트(038500)는 삼척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척시가 자원순환단지 조성을 통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가 힘을 보태 지자체-기업 간 협력 기반의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단지 조성 공동 추진, 단지 조성에 따른 인허가 협력,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다.
특히 현재 삼척시가 추진 중인 생활자원 회수센터 이전 사업,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 사업, 향후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증설 협력 등 삼척시의 핵심 자원순환 인프라 사업에 삼표시멘트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되는 등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해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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