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업계 최초 3년 연속 ESG 전 부문 'A등급'

한국ESG기준원 2025 평가서 '통합 A등급' 획득

2024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 표지.(삼표시멘트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삼표시멘트(038500)가 국내 최고 권위의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시멘트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달성하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등급인 통합 A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기업에 부여한다.

삼표시멘트는 사회(S) 부문에선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며 ESG 전략 기반의 리스크 관리 강화, 안전한 사업장 조성, 이해관계자 보호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입증했다. 환경(E) 부문과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A등급을 유지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다시 받게 된 것은 삼표시멘트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흔들림 없이 고도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정 혁신과 책임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