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협약…연 2회 헌혈

한일시멘트 김영진 부사장(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권영일 원장이 생명나눔단체협약을 체결했다(한일시멘트 제공). ⓒ 뉴스1
한일시멘트 김영진 부사장(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권영일 원장이 생명나눔단체협약을 체결했다(한일시멘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일시멘트(신설)(300720)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나눔단체 협약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단체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혈액지원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한일시멘트는 본사 및 단양, 영월 등 주요 생산공장에서 내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헌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 전국 사업장에서도 연 2회 이상 헌혈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헌혈을 위한 임직원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여건 보장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하는 휴가철 등 주요 시기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