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새 수장 뽑는다…오늘부터 12월 2일까지 회장 모집 공고
임기 3년, 임추위 거쳐 12월 면접 심사
정기환 현 회장, 2022년부터 임기 수행 중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민국 말 산업을 이끄는 한국마사회가 새로운 회장 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마사회는 18일 차기 회장(기관장)을 모집 공고를 내고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3년이며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한국마사회 사업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 의식 △경영혁신 의지와 대외 교섭력, 공공기관의 책임 의식을 갖춘 사람 등이다.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까지 방문·등기우편·이메일로 가능하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순 면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마사회는 새 회장 선임이 지연됐다. 정기환 제38대 회장은 2022년 2월 취임해 올해 임기가 만료됐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현재까지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회장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 또는 임원추천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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