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문체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 공연(GS칼텍스 제공). ⓒ 뉴스1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 공연(GS칼텍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GS칼텍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2016년 첫 선정 후 4회 연속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했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문화예술후원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엄격한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GS칼텍스의 대표적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2012년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있다.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에 참여한 예울마루는 친환경 건축물로, 대극장(1021석)과 소극장(302석), 전시실 4개, 분수광장, 산책로, 다도해정원, 전망대를 갖춘 남해안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복합공간이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다양한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여수가 대표적인 관광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해 왔다.

2020년 여수 장도에 조성된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는 하루 두 번 바닷물에 잠기는 진섬다리와 바다 전망을 갖춘 작업실, 전용 숙소를 완비한 독특한 창작 환경을 자랑한다. 이 공간에서 활동한 작가 9팀의 작품들은 최근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개최된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전을 통해 주목받았다.

GS칼텍스는 올해 4월 개관한 GS아트센터 운영을 후원하며 문화예술 지원 영역을 수도권까지 확장했다. GS칼텍스는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참여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GS칼텍스는 지난해에는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메세나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