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영양제 '닥터레이', 일본 첫 수출 쾌거…"진정성 통해"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일본 동물병원 진출

닥터레이 제품(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의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닥터레이(Dr. Ray)'가 일본 강아지·고양이 산업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설립 이후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꾸준히 글로벌 박람회 참가와 바이어 상담을 이어왔다. 올해는 보다 적극적인 해외 박람회 참관과 시장조사, 국가별 동물병원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터펫 도쿄(Interpet Tokyo)'와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슈퍼주(SuperZoo)'에는 정설령 대표와 허지윤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현지 시장조사와 일본 수의사 대상 미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기반, 제품 효능, 국내 반려인들의 실제 사용 후기 등을 소개하며 닥터레이 브랜드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알렸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일본 동물병원 유통 채널을 통해 닥터레이의 주요 프리미엄 영양제(보조제)인 오메가3, 마그네타, 마그네타 미니, 바나퀸 조인트, 카놉틱, 베가, 안타레스, 후코이카 플러스 등을 첫 수출하게 됐다.

허지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부사장은 이번 일본 수출과 관련해 "설립 초기부터 지켜온 진정성과 전문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반려인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대만, 홍콩, 호주 등으로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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