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 정기 임원 인사…최성관 CFO, 전무 승진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LX홀딩스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성관 CFO(상무)가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LX홀딩스는 최 전무가 회사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경 및 법무 등을 맡아 그룹 전반의 주요 재무 현안 및 경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최 전무는 ㈜LG 재경팀(부장)을 거쳐 LX세미콘 CFO(상무)를 지내고, 지난 2022년 LX홀딩스 CFO로 자리를 옮겼다.

김선진 법무담당(책임)도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LX홀딩스는 최고인사책임자(CHO)로 김진혁 LG생활건강 인사담당(상무)을 전무로 임명했다. 김 전무는 인사 전략 및 기획 분야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사 전문가로 LG전자 인사기획팀장(책임), HSAD CHO(상무)를 지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에 따른 것으로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