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에서 스케일'․․․한경협중기센터, 중견기업 성장 전략 제시
신사업·신시장 진출 원하는 중기업 100개사 대상 '도약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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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한경협중기센터)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약 프로그램주1에 참여한 유망 중기업의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창범 한경협중기센터 이사장(한경협 부회장),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와 참여기업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약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유망 중기업 100개 사를 선발해 3년간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컨설팅사, 경영자문단(한경협중기센터), 연구기관 등과 함께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연계 등 4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경협중기센터는 도약 프로그램에서 대기업 前 CEO 및 임원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구성된 한경협경영자문단과 함께 '전담디렉터'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100개 기업에 1:1 전문가 매칭을 통해 신사업 전략 수립부터 경영애로 해소, 네트워크 구축 등 전 과정에 걸쳐 밀착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보강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소장은 "전담디렉터 제도는 단순 컨설팅을 넘어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서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제도"라며 "현장 중심의 경영자문을 통해 참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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