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깐부치킨 정말 맛있어…한국 즐기는데 치맥 최고"
[경주 APEC] "제 친구들과 치맥 즐겁게 한잔"
- 박기호 기자, 박기범 기자
(경주=뉴스1) 박기호 박기범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깐부치킨은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Summit(서밋) 특별연설을 시작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CEO는 이어 "제 친구들과 치맥(치킨+맥주)을 즐겁게 한잔했는데 한국을 즐기는 데 치맥이 최고인 것 같다"고 했다.
앞서 황 CEO는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10분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에서 회동했다.
회동 장소는 황 CEO 의사에 따라 엔비디아 측에서 정한 것이라는 전언이다. 황 CEO는 그간 공개 석상에서 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을 입는 등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고수했는데, 이번 치맥 회동 장소 역시 황 CEO의 스타일이 드러났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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