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벳, '4세대' 동물 구강 개선 성분, '멜팅바이오틱스X' 개발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내 반려동물 의약외품 전문 브랜드 유어벳이 자사의 두 번째 구강 관리 특허 성분인 4세대 구강 유산균 '멜팅바이오틱스X'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멜팅바이오틱스X'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이 연구 개발한 차세대 균주와 유어벳의 구강 관리 특허 성분 '멜팅플라그X'를 접목해 개발된 4세대 구강 유산균으로, 기존 구강 유산균이 가진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구강 유산균 균주의 경우, 구강 내 유익균 증식을 통한 구강 환경의 개선을 유도하지만, 그 효과가 크지 않고 낮은 정착률로 지속시간이 짧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반면 멜팅바이오틱스X 원료 균주는 섭취 시 구강상피세포, 치아, 유해균에 부착돼 유해균과 구강 조직의 접촉을 차단해 높은 정착률과 장기적인 구강 질환 예방 효과를 구현한다. 나아가 특허 성분 '멜팅플라그X'를 접목해 구강 환경 개선 효과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했다.
유어벳 연구센터 관계자는 "기존 구강 관리 성분과는 달리 반려동물의 구강 내 미생물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바로 잡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원료 균주가 미국 FDA GRAS에 등재된 만큼 안전성도 우수해 빠르게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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