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현장 중심 안전보건 체계 강화…'중대 산업재해' 최소화
임원 대상 안전 세션 열고 안전분임조 경진대회도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삼표그룹이 현장중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 중대 산업재해 최소화에 나섰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전날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계열사 부문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부문별 안전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멘트를 중심으로 레미콘, 골재, 철도, 콘크리트, 환경자원, 건설소재 등 부문별 실질적 위험 요소를 분석해 안전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삼표그룹은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사회적 책임 의지도 다졌다. 그룹은 매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참여형 생활 속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자율적 실천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자기규율 예방체계'는 기업 스스로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삼표그룹은 또 올해 상반기 '안전분임조 경진대회'를 열고 아차사고 발굴 및 자율개선 활동도 공유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며 "임직원 간 교차 점검과 질적 보완 중심의 단계적 전환을 통해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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