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즈, 반려동물 사후 기초 수습 키트…와디즈 펀딩 오픈

판매가 40% 할인

사진=포포즈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반려동물 장례 전문 브랜드 포포즈(FOUR PAWS)가 반려동물의 사후 수습을 돕는 키트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30일에 밝혔다. 공개 시점은 11월 3일 오후 12시 30분, '마지막 안녕 키트'를 와디즈를 통해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마지막 안녕 키트'는 예기치 못한 이별의 순간을 미리 준비해 보호자가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시간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성품은 △가이드북 △배변 패드 △체온 유지를 돕는 아이스팩과 매쉬패드 △손수건 △수습 후 아이를 덮어줄 거즈 담요 △장례식장 이동 시 안전한 운반이 가능한 지관(종이 관) 등 사후 수습 과정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 해당 키트만으로 반려동물의 마지막 모습을 충분히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마지막 안녕 키트'는 해당 기간에 참여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차량 지원 최대 5만 원권, ALL IN ONE 장례 패키지 이용 시 25만 원 할인, 꽃장식 무료 증정, 호두나무 스톤함 5만 원 지원 등 4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와디즈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키트는 8주간 단독 판매하며 2026년 1월 21일부터 순차 배송이 진행된다.

'마지막 안녕 키트'는 포포즈 장례 지도사 및 기획, 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브랜드의 진심을 담아 제작했다.

포포즈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죽음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오지만, 그 순간을 준비할 수 있는 보호자는 많지 않다"며 "이번 키트는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아이의 마지막을 존중하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닿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