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스미디어, '2025 구로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지역 상생과 고용 취약계층 채용 통해 구로구 경제 활성화 기여

좌) 프로그레스미디어 인사기획 정재웅 본부장, 우) 구로구청장 장인홍 구청장 / 사진=프로그레스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광고 전문기업 프로그레스미디어가 '2025년 구로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지난 23일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작년 대비 130%의 청년 및 다양한 계층의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프로그레스미디어는 이를 계기로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채용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레스미디어 정재웅 인사기획본부장은 "17년 이상 구로구에서 성장해 온 프로그레스미디어에게 구로는 단순한 사업지가 아닌, 함께 성장해온 지역사회"라며 "IT산업의 중심지인 구로디지털단지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프로그레스미디어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로구민의 일자리 확대와 동시에 고용 취약계층 채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레스미디어는 광고대행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서울·대전·부산·대구 등 전국 4개 센터를 운영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네이버 프리미어 대행사이자 카카오, 당근 등 국내 30여 개 주요 매체의 공식 대행사로 활동 중이다.

2023년 6월 기준 네이버 월 광고 취급액 58억 원에서 2025년 6월 239억 원으로 성장, 연평균 133%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프로그레스미디어는 2024년도 외부감사 대상 중견기업으로서 매출액 약 432억 원, 영업이익 약 24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현재 임직원 수는 220명으로 전년 대비 약 300% 증가했으며, 2026년까지 총 500명 고용을 목표로 지속적인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레스미디어는 경력 단절 여성, 대학생 아르바이트, 한부모 가정 등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채용 확대에 나선다. 채용 시 디지털 광고 분야 교육과 실무 중심 학습을 통해 비전공자도 단기간 내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온라인 마케팅 로컬 아웃바운드 영업이며, 안정적인 업무 활동을 위해 파트타임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고용 확대는 프로그레스미디어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기도 하다.

프로그레스미디어는 구로구청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안정화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채용 플랫폼과 자사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많고 영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