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벳-삼성메디슨, 11월16일 부산서 반려동물 초음파 아카데미 진행
'꼭 해야 하는 심장 초음파'…이희천 교수 강의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수의사 중심의 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Covet, 대표 오이세)과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대표 유규태)이 공동 주최하는 '삼성 소노 벳 아카데미(SAMSUNG SONO VET ACADEMY)'가 오는 11월 16일 부산에서 열린다.
28일 코벳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 주제는 '꼭 해야 하는 심장 초음파 검사 기법'이다. 반려동물 심장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영상진단학교실 이희천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풍부한 임상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심장 초음파의 필수 구조 이해, 주요 진단 포인트, 그리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참가자가 직접 삼성메디슨의 최신 초음파 장비 'V8'을 조작하며 배우는 실습(Hands-on)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의 숙련도와 요구 사항을 반영해 개인 맞춤형 실습이 진행된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배우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오이세 코벳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는 수도권 대비 교육 접근성이 낮았던 부산·경남권 수의사들을 위해 마련된 고품질 심장 초음파 실습 과정"이라며 "삼성메디슨의 첨단 초음파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반려동물 진단 의료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벳은 지역 원장님들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삼성 소노 벳 아카데미의 상세 일정 및 참가 신청은 코벳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벳은 최근 '코벳 클리닉 플러스(Covet Clinic Plus)'를 출시해 동물병원의 마케팅, 진료 매출 증가, 고객 리텐션 강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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