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일본·베트남 등 국제선 항공권 판매 개시

11월 17일 도쿄·다낭·푸꾸옥…24일 오사카·나트랑 취항

파라타항공 항공기.(파라타항공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파라타항공은 27일부터 동계 시즌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대상은 일본 도쿄·오사카, 베트남 다낭·나트랑·푸꾸옥 등 5개 국제선 노선이다.

파라타항공은 11월 17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인천·다낭·푸꾸옥 노선 운항을 시작하고, 24일부터는 오사카와 나트랑 노선에 취항한다.

파라타항공은 국제선 노선 취항을 위해 7월부터 매달 항공기 한 대씩 도입했고, 11월 4호기 도입을 앞두고 있다. 빠른 기재 확충으로 안정적 운항 인프라를 구축해 국제선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여행 목적과 고객 수요를 세밀하게 분석해 노선별 특성에 맞는 제휴 혜택을 구성했다"며 "국내선 운항을 통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넓은 좌석 간격과 진심이 느껴지는 승무원들의 서비스는 국제선에서 더 눈에 띄는 파라타항공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