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이 곧 경쟁력…법무법인 로앤에이, 제2회 L-TALK 개최
산업기밀 유출 수사와 디지털 포렌식, 현장의 시각으로 본 대응 전략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법무법인 로앤에이(김성호 대표변호사)는 지난 21일 송도 사무소에서 산업보안과 디지털 수사기법의 실제를 조명하는 제2회 로앤에이 L-TALK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로앤에이, 인하대학교 중국법센터, 법률사무소 도약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산업기밀 유출 사건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복잡해지는 현실 속에서 법률적 대응과 기술적 분석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 경찰대 총동문회장인 이상현 박사가 연사로 참여, 산업기밀 유출 수사의 절차와 디지털 포렌식의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상현 박사는 실제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기밀 유출 사건의 법적 대응 절차, 디지털 증거의 수집과 분석 과정, 그리고 기술적 한계와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세미나는 김성호 대표변호사의 개회사와 정영진 교수(인하대학교 중국법센터, 인하대학교 AI·데이터법학과)의 축사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산업기밀 유출 수사의 이해', 2부에서는 '디지털 포렌식의 실무 적용과 과제'를 주제로 이상현 박사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후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산업 현장 전문가와 법조계·학계 인사들이 산업보안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정영진 교수(인하대학교 중국법센터, 인하대학교 AI·데이터법학과) △박요셉 변호사 △차명재 변호사(법률사무소 도약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기밀 보호와 수사, 디지털 증거 확보 및 활용의 교차점에서 발생하는 법적 쟁점을 공유하며,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부 구성원의 산업보안·수사·포렌식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보안 자문과 법적 대응 실무 능력의 고도화를 도모했다.
또한 산업기밀의 가치가 곧 기업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시대에, 법과 기술의 협업이 산업 현장의 보안을 지탱하는 핵심 축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L-TALK'은 법무법인 로앤에이가 법률·기술·정책 등 주요 사회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기획한 세미나 시리즈로,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
로앤에이는 앞으로도 디지털 증거, 인공지능 법제, 데이터 보안 등 첨단 법률 현안을 주제로 한 전문적 논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호 대표변호사는 "산업기밀 보호는 단순한 법률적 대응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과 조직, 사람을 함께 이해해야 하는 복합적 과제"라며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법률이 기술과 대화하고, 기업이 보안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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