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국내 최대 반도체 축제, '반도체대전 2025' 개막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대전 참가…AI 반도체 비전 제시
'한계를 넘어, 연결된 혁신'
- 송원영 기자,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박지혜 기자 =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27회 반도체 대전(SEDEX 2025)'을 개최했다.
'반도체대전(SEDEX) 2025'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최하며,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280개 기업이 700개 부스를 통해 첨단 기술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시회이다.
올해 주제는 '한계를 넘어, 연결된 혁신(Beyond Limits, Connected Innovation)'으로, 반도체 산업 전 분야가 참여해 기술 혁신과 생태계 협력의 방향을 제시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 동진쎄미켐, 피에스케이, 원익 등 주요 제조·소부장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매년 6만 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와 바이어가 방문하는 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 기술전이 아닌 '인공지능(AI) 시대의 반도체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AI가 요구하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과 '설계–제조–후공정'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생태계가 중심 주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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