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 첫날 구내식당서 직원들과 '점심 소통'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정기선 HD현대(267250) 회장이 취임 첫날부터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소통 행보'에 나섰다.
21일 HD현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했다.
정 회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배식받은 뒤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셀카를 촬영하는 등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정 회장은 이전부터 직원들을 격의 없이 대하고 사내 행사에도 자주 참여해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17일 수석부회장에서 승진한 정 회장은 오는 2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회장 승진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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