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그룹 인디에프, 1020세대 겨냥 편집숍 '위뉴' 선봬

1호점과 2호점 연달아 오픈
우알롱(WOOALONG) 등 20여개 브랜드 큐레이션

위뉴 현대백화점 충청점. (글로벌세아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 인디에프가 1020세대를 겨냥한 편집숍 '위뉴(wenew)'를 공개하고, 1호점과 2호점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뉴는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라인업을 제공하기 위해 'Curated Moments, Archived in Style(취향이 머물고, 감각이 아카이빙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특히 최근 SNS 등 온라인에서 주목받으며 떠오르는 '라이징 브랜드'를 빠르게 선별한 후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시킨 점이 위뉴만의 특징이다.

또한 패션 편집 매장의 핵심 콘텐츠인 새로운 브랜드의 발굴과 성장을 돕기 위해 위뉴 매장 내에 '큐레이티드(Curated) 제곱'이라는 특별 공간을 조성해 입점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매장에는 △우알롱(WOOALONG) △탄산마그네슘(TANSANMAGNESIUM) △팬시클럽(FANCY CLUB) △이스케이프프롬(ESCAPEFROM) △9999 아카이브(9999 ARCHIVE) △써넥트(SUNNECT) △이알티알(ERTR) 등 20여 개의 브랜드들이 입점해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위뉴 1호점은 지난달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오픈했으며, 지난 1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2호점을 선보였다. 인디에프는 향후 마켓 테스트를 통해 추가 매장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위뉴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구매 이벤트와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디에프 관계자는 "위뉴는 앞으로도 민감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편집숍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