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첫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SUV 등극

아반떼·액센트 이어 세 번째 1000만대 베스트셀링카

현대차 투싼.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3/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차(005380)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현대차그룹 SUV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전체 차종 중에서는 세 번째다.

1일 현대차 IR에 따르면 투싼은 2004년 3월 첫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누적 1000만8573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 출시 이후 21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투싼은 2008년 처음으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 2016년 누적 500만대 판매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1000만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에서 누적 1000만대 이상을 기록한 차종은 현재 현대차 아반떼와 현대차 액센트가 있다. 아반떼는 2014년, 액센트는 2021년 각각 누적 판매 1000만대를 기록했다. 투싼은 세 번째 1000만대 판매 차종이며 SUV 중에서는 처음이다.

투싼은 현대차의 글로벌 SUV 판매 도약을 이끈 차종으로 꼽힌다. 출시 이후 해외 시장에서 90% 이상인 909만여대가 팔렸다. 특히 미국 판매량은 198만2071대로 전체의 19.8%에 달했다. 현재도 투싼은 미국 내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