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박진영, 세이브더칠드런 아동 식사 지원에 1억원 기부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너스클럽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갓세븐(GOT7)의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생일을 맞아 아동 식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진영은 "많은 팬분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계속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간 보내 주신 큰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며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는 일에 조금이라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경제적 및 양육 환경의 어려움으로 결식 위기 또는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 가정에 특별 음식을 제공하고,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2023년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에 3000만 원을 후원하며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정회원으로 위촉됐다.
이어 2025년 4월에도 미얀마 지진 피해 아동과 가족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 저소득가정의 만 18세 미만 아동 2063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2025 아동 특식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결식 위기 아동들이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랭 백∙아이스팩, 특식 제공, 주방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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