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인재 발굴에 앞장…희망나무 장학제도로 결실
2025 희망나무 장학생 김서아, 아마추어골프선수권서 입상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유원골프재단은 체계적인 골프 유망주 육성 사업을 통해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에 선발된 김서아(13)는 각종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다.
유원골프재단의 희망나무 장학생은 단단한 의지와 재능으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1년간 약 1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유원골프재단은 더 많은 골프 유망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년 연속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이라는 선발 기준을 '1년간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으로 완화한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는 4학년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해 약 2년 만인 지난해 △제12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 △제1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등 초등학교 전국 대회에서 8승을 거두었다.
현재 김서아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세계 정상급 골퍼를 향한 여정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는 오는 25일에는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하며 메이저 무대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처럼 유망주들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유원골프재단은 지속적인 골프 꿈나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골프존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커머스 등과 함께 그룹사 사회공헌 활동 '스윙유어드림'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골프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골퍼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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