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로앤에이, 도시개발 법률 과제 조명하는 세미나 성료

사진 = 법무법인 로앤에이 제공
사진 = 법무법인 로앤에이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법무법인 로앤에이(대표변호사 김성호, 이하 '로앤에이')는 지난 8월 송도 본사무소에서 법률 세미나 시리즈 '로앤에이 L-Talk'의 첫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미래도시를 설계하는 법 : 송도·청라·영종에서의 개발과 법률, 그 숨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정책과 법무감사팀 오수재 사무관을 초청해 도시개발과 법률의 접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김성호 대표변호사는 데이터센터 개발과 관련한 법률적·산업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국내외 시장 현황과 코로케이션 수요 확대, 인허가·재원 조달 과정의 법률적 리스크를 짚으며 도시개발과 디지털 인프라 확장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제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기업 및 해외 투자자와의 협력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법적 쟁점과 계약 구조를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실무적 통찰을 제공했다.

이어 오수재 사무관은 송도, 청라, 영종의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개발 과정에서의 법률적 쟁점과 제도적 맥락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현실화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규제, 이해관계자 간 조율, 계약 리스크 관리 등 핵심 이슈를 구체적으로 짚으며 도시와 법이 교차하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로앤에이 변호사와 직원들은 도시개발 분야에서 법률 자문이 지니는 전략적 가치와 함께,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리스크 대응 방안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로앤에이 변호사 패널들이 실제 경험을 공유하며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로 첫발을 내딛은 '로앤에이 L-Talk'는 로앤에이의 정체성을 중심에 두면서도 Legal(법률), Learning(학습), Leadership(리더십)의 의미를 담고 있다.

법률적 전문성을 나누고 배우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미래 법률 시장을 선도하고 사회적 리더십을 실천하겠다는 비전을 내포한다.

로앤에이는 앞으로 L-Talk 시리즈를 통해 단순한 강연을 넘어, 법조인과 관련 구성원들이 법률적 안목과 미래지향적 사고를 함께 확장할 수 있는 지식문화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대표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법률 전문가를 넘어, 사회 변화와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배운 통찰이 각자의 업무와 전문성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