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E&M, '아파트 노래 경연대회' 진행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삼송E&M이 '아파트 노래 경연대회'를 통해 아파트 단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1일 전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과 다양한 행사가 단지 가치와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송E&M의 아파트 노래 경연대회는 기존의 단순하고 형식적인 행사와 달리 입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표방한다.
예선부터 결승전 전 단계까지는 온라인·익명 방식으로 진행돼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고, 무대에 서는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아파트 행사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바쁜 세대원들도 온라인으로 신청과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결승전은 오프라인 무대에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이어진다.
삼송E&M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아파트 행사가 무명 가수 섭외나 일부 주민만 즐길 수 있는 일방적 성격이었다면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양방향 커뮤니티 행사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율을 높이고 나아가 '살기 좋은 아파트'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단순한 오락을 넘어 아파트 공동체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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