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SK가스, 9월 LPG 공급가 넉 달 연속 인하…"국제 가격·환율 고려"

서울의 한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 한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의 한 주유소 주유기에서 기름 한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가스 공급 가격을 넉 달 연속 내리기로 했다.

E1(017940)은 9월 프로판 가스 가격을 ㎏당 가정·상업용을 1205.25원, 산업용을 1211.85원으로 전달 대비 70원씩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부탄 가격도 전달보다 40.88원 낮춘 리터당(ℓ) 902.60원으로 책정했다.

E1 측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을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SK가스(018670)도 다음 달 프로판 가격을 ㎏당 1204.81원으로 전달 대비 70원 낮추기로 했다.

부탄 가격은 ℓ당 40.88원 낮춘 902.02원으로 정했다.

dongchoi89@news1.kr